롤러코스터 타이쿤2 합의금 모드

항상 느끼는거지만 경비원의 정보 페이지는 너무나 빈약합니다.

고용 날짜만 덩그러니 나와 있고 실제로 무슨 일을 했는지는 알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코드를 뜯어서 반달을 멈춘 횟수를 기록하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한 줄 추가했을 뿐인데 훨씬 그럴듯해 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고나니 조금 더 욕심이 생기더군요

어짜피 잡기만 해 봐야 그때만 반달을 멈출 뿐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손놈들을 좀 손봐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합의금 개념을 생각했습니다.

현실에서도 도둑질을 하다 걸리면 합의금을 내야되듯이

손놈도 기물 파손을 하다 걸리면 합의금을 거두도록 하는 모드를 만들었습니다.

손놈이 분노하기 좋은 환경인 더러운 길을 준비합니다.

손놈과 경비원을 같이 둡니다.

화를 낼때까지 조금 기다려 줍니다.

딱 걸렸습니다.

합의금으로 벌써 전재산을 다 잃었군요

(회계상 합의금은 입장료에 포함시키기로 하였습니다)

합의금의 책정은 손놈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여 새 벤치 가격의 5배인 $25로 설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중에 돈이 더이상 없다면?

돈이 없으면 몸으로 갚습니다.

수중에 돈이 요구하는 합의금보다 부족할 시 에너지가 0이 된 후 바로 공원에서 퇴출됩니다.

합의금 모드를 통해 좀 더 현실적인 경비원을 체험해 보세요

다운로드

https://lily.mananet.net/rct/OpenRCT2-Securitymod.zip

openrct2 기존 세이브와 상호 호환이 됩니다.

소스코드는 깃헙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https://github.com/manatails/OpenRCT2/tree/securitymod

2 thoughts on “롤러코스터 타이쿤2 합의금 모드”

  1. 와…. 아이디어도 그렇고, 개발 실력도 존경합니다.

    openwrt 관련해서 구글링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한참 웃다가 댓글 남깁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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